📺 THE RUNDOWN: 에릭 잭슨이 말하는 오픈도어(Opendoor) 테크놀로지스의 미래, 100배 상승

최근 유튜브 채널 THE RUNDOWN에서는 **EMJ Capital 창립자 에릭 잭슨(Eric Jackson)**이 출연해, 부동산 플랫폼 Opendoor의 잠재력과 향후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습니다. 진행은 **자인(Zain)**이 맡았습니다.


🔥 Opendoor, 100배 주식이 될 수 있다?

자인은 먼저, 지난 7월 에릭 잭슨의 **“Opendoor가 100배 성장할 수 있다”**는 트윗이 화제가 된 점을 언급했습니다. 이 트윗은 리테일 투자자들에게 Opendoor를 새롭게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었고, 주가 반등의 전환점으로 작용했습니다.


🚗 Opendoor, Carvana와의 비교

에릭은 처음에는 Opendoor를 Carvana와 비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Carvana는 중고차 온라인 거래 플랫폼으로, 한때 10달러대에서 400달러까지 치솟았다가 3.5달러까지 추락했지만 이후 회복에 성공했습니다.
  • 그는 Opendoor도 부동산 시장에서 비슷한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주택 거래를 “빠르고 간편하게” 만들어 전통적 중개 방식을 대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잠재력이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 Opendoor, ‘부동산의 구글·에어비앤비·우버’

시간이 지나면서 에릭의 관점은 더 진화했습니다. 그는 Opendoor를 단순한 iBuyer가 아니라 **“구글·에어비앤비·우버 같은 부동산 플랫폼”**으로 봅니다.

  • Zillow는 단순히 광고와 중개 연결에 집중하지만,
  • Opendoor는 판매자 중심의 플랫폼으로, 즉시 매입·보장 가격 제안·에이전트와의 협업 등을 통해 확실성과 속도를 제공합니다.

그는 Opendoor가 미국 20조 달러 규모의 주거용 부동산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과거 경영진의 문제와 새로운 리더십 필요

그는 전임 CEO **캐리 휠러(Carrie Wheeler)**가 재무 전문가 출신으로, 혁신적인 비전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비판했습니다.

  • 내부 인사들의 자사주 매수(인사들의 확신을 보여주는 신호)도 전혀 없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 Opendoor가 앞으로는 AI 기반 부동산 플랫폼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거래를 45일에서 1~3일 내에 마무리
    • AI로 매물 평가, 거래 효율화
    • 제도 개선(가정용 양도형 모기지)과 새로운 금융 모델 도입 필요

👥 소통과 리테일 투자자

에릭은 Opendoor가 현재 전 세계 개미 투자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종목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경영진이 이들과의 소통을 소홀히 해왔다고 지적했습니다.

  • 그는 팔란티어(Palantir)의 CEO 알렉스 카프를 모범 사례로 들며, 리테일 투자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자신 역시 이사회(Board) 진출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 암호화폐와 Opendoor

마지막으로, 그는 Opendoor가 단순히 부동산에 머무르지 않고 비트코인, 이더리움 같은 암호화폐를 재무 전략에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 모든 기업이 장기적으로는 암호화폐를 재무제표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개인적 신념도 밝혔습니다.

📌 결론

에릭 잭슨은 Opendoor를 단순한 부동산 기업이 아닌, AI·플랫폼·암호화폐·글로벌 확장까지 포괄하는 거대한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그가 말한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1. Carvana처럼 회생 스토리를 가질 수 있다.
  2. 에어비앤비·우버처럼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
  3. 새로운 CEO와 AI 전환이 성공의 열쇠다.
  4. 리테일 투자자와의 소통 강화가 필요하다.

Opendoor는 여전히 불확실성과 회의론 속에 있지만, 잭슨은 “지금이 바로 바닥에서 정상으로 올라갈 수 있는 기회”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