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국민연금 감액제도 완벽 가이드 (개정 반영)

국민연금은 노후 생활의 중요한 버팀목이지만, 일정 소득이 발생할 경우 연금액이 줄어드는 감액제도가 존재합니다. 특히 재취업, 사업소득 등이 있는 노령연금 수급자라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하는 제도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 감액제도와 2026년 개정 예정 내용까지 한눈에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 국민연금 감액제도란?

국민연금 감액제도는 노령연금 수급자가 근로·사업 소득을 얻을 경우 일정 금액 이상부터 연금액을 삭감하는 제도입니다.
중복 소득에 따른 불합리함을 조정한다는 취지이지만, 고령층의 경제 활동을 제한한다는 비판도 있어 꾸준히 개선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5년 현재 기준으로는 일정 소득을 초과할 경우 최대 50%까지 감액이 가능합니다.


📊 2025년 현행 기준과 감액 방식

  • 기준 소득액(A값): 309만 원 (308만9062원)
  • 이 기준을 초과하는 근로·사업 소득 발생 시 연금 감액 적용
  • 감액률은 초과 소득 구간에 따라 달라지며, 최대 50%까지 삭감 가능

💡 감액 구간별 예시

초과 소득 월액감액 방식
100만 원 미만초과 금액의 5%
100~200만 원 미만5만 원 + (초과 금액의 10%)
200~300만 원 미만15만 원 + (초과 금액의 15%)
300~400만 원 미만30만 원 + (초과 금액의 20%)
400만 원 이상50만 원 + (초과 금액의 25%)

👉 예를 들어 월 350만 원의 추가 소득이 있다면, 30만 원 + (50만 원 × 20%) = 40만 원이 연금에서 감액됩니다.


🔔 2026년부터 달라지는 제도 (개선안)

정부는 고령층의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2026년부터 감액 기준을 완화합니다.

  • 월 소득 기준이 309만 원 → 509만 원으로 상향
  • 즉, 월 509만 원 이하 소득자는 연금 감액이 아예 없거나 크게 완화
  • 저소득·중산층 고령자들의 노후 소득 보장 강화 기대

이 개정안은 2025년 하반기 법 개정 및 국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 국민연금 + 기초연금 연계 감액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을 동시에 받는 경우, 일정 금액 이상이면 기초연금이 줄어듭니다.

  • 2025년 기준: 국민연금 월 513,760원 이상 수령 시 기초연금 감액
  • 최대 50%까지 감액 가능

💡 예시

  • 국민연금 60만 원 수령 → 기초연금 감액 없음
  • 국민연금 70만 원 수령 → 약 6만5천 원 감액 발생

📌 요약 및 유의사항

  1. 2025년 현재: 월 309만 원 초과 소득 발생 시 국민연금 감액 적용
  2. 2026년부터: 월 509만 원 이하 소득자는 감액 면제 또는 대폭 완화
  3. 재취업·사업 활동 시 자신의 월 소득이 감액 대상인지 반드시 확인 필요
  4.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에서 예상 감액액 조회 가능
  5. 감액 완화는 고령층 일자리 활성화와 노후소득 보장에 긍정적 효과 기대

✨ 결론

국민연금 감액제도는 노후 소득 안정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중요한 제도입니다.
2025년까지는 현행 기준(309만 원)을 따르지만, 2026년부터는 509만 원까지 소득 인정으로 큰 변화가 생깁니다.
따라서 재취업이나 사업을 고려하는 분들은 반드시 소득 수준과 감액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